‘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선착순 계약 진행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의 선착순 계약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의 경우 수도권 내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민영주택으로, 모집공고를 냈을 당시 5년의 거주 의무 기간과 8년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았다. 일각에서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는 이들 규제가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를 위축시켰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실거주 의무제도를 폐지하고 전매제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 데다 바뀐 정책을 기 공급 단지에도 소급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단지가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며 “실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분양가상한제는 그대로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거주 의무 기간은 없어지고 전매제한 기간은 3년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또한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배제 기간이 2024년 5월까지 연장되고 취득세 중과세율도 2주택자까지는 1주택자와 동일한 일반세율을 적용된다. 이외 취득세 중과세율은 비규제지역에서 3주택자 4%, 4주택 이상 보유자 6%가 적용된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에서는 3주택자부터 6%의 취득세 중과세율을 내야하며 비규제지역인 동탄2신도시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는 건자재값과 인건비 인상으로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도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의 가격 경쟁력을 돋보이게 했다고 분석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모씨(37세)는 “편리한 생활여건은 물론이고 동탄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평면, 세대당 1.85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까지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2개 단지, 총 1,2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는 전용 84~99㎡, 640세대, 동탄 숨마 데시앙(A107BL)은 전용 99~109㎡, 616세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선착순 진행 선착순 계약 실거주 의무제도 취득세 중과세율도